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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커피잔, 양도 많고 맛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 내돈내산후기

by Epsom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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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에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꼭 가는 카페가 하나있다. 그녀의 커피잔이라고 봉대박스파게티집 근처인데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땐 사람이 많이 없더니 요즘엔 확실히 많이 알려지고 유명해져서인지 평일에가도 사람이 꽉 차있다. 처음에 우연히 여길 알게되었을땐 음료가 맛있는데 양이 정말 많아서 좋아했는데 카페에 있다보면 좌석이 편해서 앉아있기도 편하고 분위기가 대화하기 좋아서 계속 가다보니 아예 단골집이 되어버렸다.

 

 그녀의 커피잔
매일 11:30 ~ 21:30 운영하지만 불규칙한 휴무일은 SNS에 공지하신다고 하니 참고
라스트오더는 21:15이라고 한다.

 

 

 

대전 은행동 카페추천 그녀의 커피잔 커피맛집 디저트맛집

 

 

아이스아메리카노 4,000원 두 잔, 크로플 6,500원, 라임모히또 6,000원

 

음료 양이 일단 엄청난데 맛까지 좋아서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요즘 카페 음료값이 밥값보다 더 비싸다는 말이 많지만 그녀의 커피잔은 가격도 괜찮은데 양이 많은 곳이랔ㅋㅋㅋ 아무도 그런말 못할 것 같다.

 

바스크치즈케이크 5,500원, 뱅쇼 5,500원, 자바칩프라페 6,000원, 딸기요거트스무디 6,000원, 생딸기우유 6,000원도 먹어봤는데 맛있고, 양 많고, 온도가 끝까지 잘 유지되는게 사장님이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

 

특히 뱅쇼는 따뜻하게 해서 큰 머그잔에 나오는데 머그잔 수준이 거의 작은 대접수준이라 처음 보면 깜짝놀란닼ㅋㅋ 그래도 맛있고, 따뜻함이 오래가서 대화하면서 천천히 마시기엔 정말 좋았다ㅎㅎㅎ

 

 

대전 은행동 그녀의 커피잔 카페 크로플

 

 

예전엔 시간제한이 없었는데 요즘엔 손님이 많아져서 2시간~3시간정도 시간제한이 생겼고, 처음엔 후불제이던것도 이제 선불제로 변경되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보면 바뀌어야 될 부분들이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녀의 커피잔 장사 더 잘되서 오래오래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기 크로플 고소하고, 바삭하고, 달콤한 시럽에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행복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맛이라 그녀의 커피잔 가시는 분들은 꼭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 뭐.. 알바생도 아니고 돈 받고 쓰는 그런 후기도 아니지만 내돈내산으로 자주가는 곳이니만큼 사심 듬뿍담아 추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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