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없던 청와대 방문을 했다.
처음 오픈했을 때 워낙 예매하기 어렵다고 해서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 날 만났던 동생이 한 번 가보자고
요즘에 예매하는거 어렵지 않다길래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오!?
주말인데 당일 예약도 가능한 수준이라
서울 놀러갔는데 청와대 근처다?
그럼 한 번 가볼만 할 것 같다.
청와대 관람 신청하는 방법
↓ ↓ ↓ ↓ ↓ ↓
청와대 관람 신청사이트
청와대 관람 신청은 온라인 예약과
현장신청으로 나뉘는데
현장신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1. 만 65세 이상 어르신
2. 장애인
3. 국가보훈대상자
4. 외국인
이렇게 제한되어있고
나머지 인원은 온라인 예약을 해야한다.
1~10명까지는 개인 관람으로,
11명 이상부터는 단체관람으로 분류된다.
내국인 / 외국인 선택 후
개인, 단체 관람 선택 > 정확한 방문인원 입력하면
방문 날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날짜를 클릭하면 입장 가능한 시간대와
신청 가능한 남은 인원수를 파악 할 수 있다.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30분 단위이고,
마지막 타임만 2시간의 텀이 있으니
신청 전 미리 확인하고 신청하길 추천!
시간대를 선택하고, 본인 인증 후 예약 완료하기
버튼을 눌러 인증하고 예약하면 끝!
청와대 안을 구경하는 건
오픈되지 않은 공간도 많아 정말 잠깐인데
청와대 전체 공간을 산책하는건 꽤나 시간이 걸린다.
이 날 엄청 더웠는데도 큰 나무들이 많고
바람이 잘 불어서 산책하기 정말 좋았다.
서울에 산다면 자주 들리고 싶을 정도?
청와대 안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어서
더 촬영할 수 없었는데
관광객 정말 많고 들어서자마자 느낀점은
굉장히 웅장하다는 것!
관람 방향 따라서 1층~2층 구경하면 끝이라
느릿느릿 구경해도 20분이 안걸린다^^;;
아무래도 전체 다 오픈된게 아니라
오픈할 수 있는 공간만 오픈해서
구경하는 시간이 더 짧은 것 같긴하다!
청와대 관람이 끝나고
가장 보고싶던 청와대 사랑채 전시
'연화, 설렘의 빛' 전시를 보러갔다.
인스타그램에서 엄청 핫했던 전시인데
무료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방문했고,
생각보다 규모는 정말 작은데
사방이 거울이라 빛의 무드를 더 잘 살려준 전시였다.
청와대 사랑채 기획 전시
'연화, 설렘의 빛'
운영시간 : 9시~저녁6시 (입장마감 17:30)
화요일 정기휴무,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
관람료 무료이고,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한게
정말 신의 한수였다 :)
주차는 청와대 사랑채 공영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5분당 300원이니 참고하시길!
조금만 어두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공간이 나오는데
어두운 곳에서 앞을 잘 못보는 사람들은
조금 조심할 필요는 있다!
사방에 반딫불이 움직이는 것처럼
연출해놓은 곳인데
공간이 그렇게 넓진 않지만
전체가 거울로 되어있어서
여기저기 비춰지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움직이는 등불이 정말 영롱해서
조선시대로 돌아온 느낌
안살아봐서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아하는 전통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야경(아님)이 더해져서
취향저격 당하고 나온 전시ㅠㅠ
넘 예뻤는데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트래블라운지 반대편쪽?에 있던 전시였나...
영상 상영해주던 곳인데
이 근처 서울의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누워서 볼 수 있는데다
세 면이 다 크~게 영상이 나와서
정말 빨려드는 느낌이 한가득이었던 전시ㅎㅎㅎ
서울 다시 놀러가게 된다면
근처에 가게된다면 꼭! 들리고 싶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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